[부산/경남]세계사회체육대회 지원 부산 범시민조직 출범식

  • 입력 2007년 11월 6일 0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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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사회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범시민조직이 발족했다.

부산지역 269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부산 세계사회체육대회 범시민협의회’는 5일 동구 초량동 광장호텔에서 출범식을 열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범시민협의회는 김동수 생명의 전화 이사장과 정근 부산YMCA 이사장 등 6명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부산 세계사회체육대회는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전통과 미래의 어울림’을 주제로 내년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세계 100여 개국의 선수단이 참여해 전통 스포츠와 X-게임,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한 e-스포츠 경연을 펼친다.

대회 직전에는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IOC 위원들이 참석하는 ‘IOC 스포츠, 교육, 문화 세계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세계사회체육대회는 4년마다 열리며 부산대회는 처음으로 IOC가 공식 후원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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