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가 지난해 초부터 30억 원을 들여 건립한 조선해양공학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3770m²) 규모로 조선해양 분야 연구를 위한 첨단 기자재와 시설들이 설치돼 있다.
이 건물 1층에는 강의실과 컴퓨터 통합제조공법실 전산설계실 제도실 학생휴게실이, 2층에는 학생열람실과 어학실습실 세미나실 교수연구실 교수휴게실 영어인터뷰룸이 갖춰져 있다. 3층에는 교수회의실과 학부 사무실 자료실이, 4층에는 세미나를 위한 강당과 학생회실이 들어섰다.
울산대는 유체역학실험실과 회류수조실험실 등 선박 연구에 필요한 모든 실험실을 갖춘 지상 3층의 조선해양시험동을 내년 3월에 건립하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해양공학 수조와 함께 조선해양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및 연구시설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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