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대 491명에 학사모

  • 입력 2007년 8월 27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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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대는 25일 서울 종로구 계동 중앙고 대강당에서 200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원대연  기자
한국디지털대는 25일 서울 종로구 계동 중앙고 대강당에서 200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원대연 기자
한국디지털대(KDU·총장 김중순)는 25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계동 중앙고 대강당에서 200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선 조기졸업생 9명을 포함해 모두 491명의 졸업생이 학사 학위를 받았다. 복수전공이나 연계전공을 통해 2개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학생이 79명이고, 미국 일본 브라질 인도 등 해외에서 강의를 수강한 졸업생도 7명이나 됐다.

수석졸업은 일본어와 중국어 등 188학점을 이수하고 평균 평점 4.45점의 성적을 얻은 주은모(41·실용외국어학과) 씨가 차지했다.

KDU는 평생교육과 고등교육의 보편화를 목표로 설립된 국내 최초 원격대학으로 현재 13개 학과에 8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삼성SDS, 삼일회계법인, KBS와 산학협력 협정을 맺고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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