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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7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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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국방부 시설기획팀장은 이날 이천시 및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들과 협의를 마친 뒤 ‘이천시가 이전 반대 태도를 굽히지 않으면 강제수용 절차를 밟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천시 관계자는 5월 김장수 국방장관이 조병돈 이천시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했던 “(이전 용지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말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국방부는 김 장관의 당시 언급이 “이천지역으로 특전사를 이전하는 방안을 백지화하라는 이천시의 요구를 수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천지역 내에서 다른 지역을 검토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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