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인기배우자감 교사 공무원 노조 “결혼 지원합니다”

  • 입력 2007년 6월 27일 0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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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감으로 인기가 높은 교사와 공무원의 노조가 조합원들의 결혼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공무원노조와 전교조 광주지부는 최근 각각 한 결혼정보회사와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조합원들의 결혼정보 서비스 이용 시 10% 할인과 일부 신원 확인 절차를 생략하도록 했다.

이 결혼정보 회사 관계자는 “결혼을 늦추거나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있어 대안 차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최근 들어 단체 미팅 같은 이벤트 참여가 많아지는 등 기업 및 단체 차원의 결혼 지원이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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