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공무원노조와 전교조 광주지부는 최근 각각 한 결혼정보회사와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조합원들의 결혼정보 서비스 이용 시 10% 할인과 일부 신원 확인 절차를 생략하도록 했다.
이 결혼정보 회사 관계자는 “결혼을 늦추거나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있어 대안 차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최근 들어 단체 미팅 같은 이벤트 참여가 많아지는 등 기업 및 단체 차원의 결혼 지원이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