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고양 킨텍스 “전 세계 희귀 난 보러 오세요”

  • 입력 2007년 3월 16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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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제9회 아시아태평양 난 전시회 및 학술대회가 열려 전 세계 난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국 20개국 인사와 해외 30곳, 국내 70곳 등 100여 곳의 화훼업체가 희귀 난을 포함해 전 세계 난 20만여 점을 전시해 난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주제관, 서양란, 동양란 등 3개 관으로 구성된 전시관에는 우리의 옛 마을 풍경을 미니어처로 만든 정원과 한라산, 높이 2.5m, 폭 3m의 부채와 한국 자생란이 함께 어우러진 정원, 석부작 등이 선보인다.

또 한류 붐을 타고 싱가포르 국립 난 공원이 이름을 붙여줘 화제가 됐던 권상우 난, 배용준 난, 청룽(成龍) 난, 다이애나 비 난 등이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요금은 성인 6000원, 학생 4000원이다. 031-908-7753, www.apoc9.com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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