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는 올 1학기 신설되는 교양대학에 전 학년 대상 지성학(2학점) 강좌를 개설하여 각 분야 명사 12명을 매주 순회 강사 형식으로 초청해 강의를 맡길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강사진은 정 전 총장을 비롯해 진대제(전 정보통신부 장관) 한승헌(전 감사원장) 이어령(문학평론가) 손석희(성신여대 교수) 김효준(BMW그룹코리아 사장) 최열(환경재단 대표) 씨 등 외부 인사 7명과 이길여(경원대 총장) 오명(건국대 총장) 서정돈(성균관대 총장) 씨 등 현직 총장 3명, 해당 분야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인 조장희(가천의과대 뇌과학연구소장) 김성진(가천의과대 암당뇨연구소 소장) 씨 등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시대의 한국, 한국인’이 주제인 이번 강좌에 대해 “엄청난 변화의 물결 속에 들어와 있는 세계정세에서 한국의 위치는 어디쯤 놓여 있고 한국인이 추구해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를 묻고 대답하는 강좌가 될 것”이라고 경원대 측은 설명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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