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도, 동남아 기업들 포상 관광지 ‘인기’

  • 입력 2007년 2월 15일 0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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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동남아 기업체들의 인센티브 관광(실적 우수 직원 등에게 제공하는 해외관광)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말레이시아 대만 등 11개 국가의 LG모바일 딜러단 400명이 홍천군 대명비발디파크 스키장을 찾아 회의와 관광을 한다.

또 4월 2일에는 인도네시아 AJ생명보험회사 직원 170명이 평창군 용평리조트 스키장을 찾는다.

앞서 9∼12일에는 프랑스 일본 홍콩 등의 SG은행 인센티브 관광단 260명이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에서 회의를 열고 강릉시 경포대와 동해안 일대를 관광했다.

지난해에는 9월 일본 시가(滋賀) 현 시가신용협동조합 인센티브 관광단 300명이 설악산을 찾는 등 말레이시아와 대만, 일본 등지에서 모두 7회에 걸쳐 2816명이 강원도를 찾았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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