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시내버스 요금체계…궁금하세요? 클릭하세요!

  • 입력 2007년 1월 18일 0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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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한 부산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가 확대된다. 또 웃음과 재미가 있는 사이버 강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이버 정책토론방=부산시는 인터넷을 활용한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사이버 정책토론방’을 개설하고 이달부터 매월 쟁점 주제별 토론회를 개최한다.

1월 주제는 △부산시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요금체계 개선 방안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승용차 이용 억제책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캐치프레이즈 △노선 개편에 따른 다양한 홍보방안 등으로 31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 내 시민참여→정책토론→정책토론방에서 의견을 내면 된다.

시는 사이버 정책토론방에 시민의 관심 사항이나 시의 주요 정책을 토론 주제로 올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앞으로 토론 참여자 중 우수 토론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등 내실 있는 토론방 운영으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의 051-888-4412

▽사이버 명강의=부산여성문화회관은 시민 감동 시정 구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wcc.busan.go.kr) 내 사이버 명강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이 교실은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이버 명강의를 클릭하면 선진여성의식 및 문화예술 함양에 관한 저명한 강사의 강연을 동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현재 운영되는 명강의는 △여성과 정치(이행봉 부산대 교수) △재미있는 음악 상식(경성대 김원명 교수) △신바람 웰빙 웃음(이숙례 웃음치료 전문가) △대중가요로 본 한국인의 정서(정영도 동아대 교수) 등이다. 앞으로 음악 감상, 문학 감상 등 문화 예술과 관련한 질 높은 강연도 실시할 예정이다.

여성의 잠재능력 계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는 부산여성문화회관은 언제, 어디든지, 누구나 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 명강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51-320-8314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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