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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월 16일 0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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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여름 개장을 앞둔 6월 말경 백사장 일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운대구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6월 이전까지 금연 캠페인과 설문조사,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하루 평균 해운대 백사장에서 수거되는 담배꽁초는 1000∼2000개이며 성수기인 7, 8월에는 1만여 개가 모래 속에 박혀 있어 환경미화원들이 수거에 애를 먹고 있다.
해운대구는 또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에 맞춰 금연거리로 지정될 예정인 동백섬 산책로와 함께 이 일대를 금연특구로 조성하기로 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실내 금연구역 흡연과 같은 벌칙규정이 실외 흡연에는 없다”며 “그러나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행정지도 등으로 자발적 참여를 권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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