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지하철공사 노사 분규없이 임단협 타결

  • 입력 2006년 12월 7일 0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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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공사 노사가 오랜만에 ‘화합의 악수’를 했다.

대구지하철 노사는 5일 대구 달서구 상인동 지하철공사 본사에서 노사 공동선언문 선포식을 열고 임금 및 단체협약을 경신했다.

대구지하철 노사 간에 임금 및 단체협약이 분규 없이 타결된 것은 2005년 6월 지하철공사 단체협약 유효기간이 만료된 이후 17개월여 만이다.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지난해 임금 총액 대비 2% 인상안을 받아들이고 사측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모성 보호 조항을 신설하고 산전 산후 태아 검진, 육아 휴직 등을 보장하기로 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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