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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2월 6일 0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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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들 기관과 대학은 5억 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경북테크노파크 내에 80평 규모의 유비쿼터스 임베디드센터를 설립하게 된다.
또 2009년까지 15억 원을 추가 투입해 이 센터의 시설과 연구인력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ETI는 ‘임베디드시스템 사업단’을 신설하고 전문연구원 4명을 파견하며 영남대를 비롯해 대구대와 경일대 등 경산에 위치한 대학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 센터가 완공되면 경주, 영천 등지에 밀집한 자동차부품 업체들과 경산의 대학 연구기관들이 산학(産學) 공동 연구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용 임베디드 기술 개발 및 기술 이전 등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대학 및 국책연구소의 우수 인력과 업체의 성장 잠재력이 한곳에 결집하게 된다”면서 “앞으로 경산이 자동차용 임베디드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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