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5개 농촌관광마을 전국서 우수마을로 선정

  • 입력 2006년 11월 29일 06시 44분


강원도 농업 분야가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농림부가 최근 실시한 ‘제5회 농촌관광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도내 5개 농촌관광마을이 전국 36개 마을과 경합을 벌인 현지 심사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해살이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돼 농림부 장관 표창과 함께 마을발전기금 6000만 원을 받는다.

원주시 호저면 매호리 ‘매화마을’, 횡성군 횡성읍 정암3리 ‘덕고마을’과 청일면 봉명리 ‘고라데이마을’, 화천군 화천읍 동촌1리 ‘산속호수마을’도 장려상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3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도시인들의 농촌 이주와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펼친 ‘2006 전원마을 페스티벌’에서는 횡성군 둔내면 이른힐 지구가 1위인 대통령상을, 횡성군 강림면 소슬림마을이 3위인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농림부와 환경부가 공동 실시한 제3회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는 횡성군 공근면 한살림공동체가 최우수상을, 양구군 해안면 오유2리 친환경영농회가 장려상을 받았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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