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입은 학생부 중심 논술이 좌우하지 않을것”

  • 입력 2006년 9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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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등 7개 주요 사립대 입학처장들은 15일 모임을 갖고 22일까지 2008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을 발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입학처장들은 “서울대가 2008학년도 입시에서 논술 반영비율을 10%에서 30%로 높인 것을 두고 본고사 부활 논란이 일고 있어 수험생의 불안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전형계획을 빨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입학처장들은 “대부분의 대학이 2008학년도 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50% 이상 반영하기 때문에 학생부가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논술 반영 비중이 높아져도 학생부나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비율보다 높지 않아 논술이 주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철 기자 in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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