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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4월 7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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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또 엘리어트 홀딩스 박순풍(49) 대표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했으며, 엘리어트 홀딩스의 관련 계좌 추적에 착수했다.
앞서 감사원은 엘리어트 홀딩스가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입 과정에서 론스타의 매각 자문사로 선정됐지만 실제 매각에는 관여하지 않고 자문료 12억 원만 받은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감사원은 엘리어트 홀딩스로 입금된 12억v원이 수백 만~수천 만v원 씩 나뉘어져 50~60개 계좌로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 돈이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사용됐는지 조사 중이다.
채동욱(蔡東旭)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은 "감사원은 연결 계좌를 추적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검찰에 계좌추적을 요청했으며, 계좌추적 영장을 받아 추적에 나섰다"고 말했다.
검찰은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조작된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고발한 투기자본감시센터 허영구(許榮九) 공동대표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입법조사관 등 2명을 불러 고발 경위를 조사했다.
정원수기자 need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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