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아주대 신입생 학부모 초청

경기 수원시 아주대가 신입생 학부모를 초청해 학교와 학생들의 대학생활을 소개하는 ‘신입생 학부모 대학방문의 날’ 행사를 8일 연다.

올해로 3번째인 이 행사는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학교 소개, 동아리 공연 등의 관람과 단과대별 모임을 하는 한편 교수들과의 대화와 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첫해 9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으나 지난해 1400여 명, 올해는 1800여 명(전체 신입생의 47.6%)이 참가하기로 하는 등 해마다 참가자가 늘고 있다.

아주대 측은 “학부모가 캠퍼스를 방문해 교수들을 만나고 다른 학부모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학교에 대한 신뢰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