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지역 與경선 일정 확정

  • 입력 2006년 4월 4일 08시 42분


코멘트
열린우리당 전북지역 경선이 8일부터 23일까지 14개 시군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열린우리당은 최근 도지사와 시군 단체장, 광역 의원 및 기초의원의 순회경선 일정과 경선방식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들어갔다. 확정안에 따르면 경선 일정은 8일 김제, 10일 완주, 11일 장수, 13일 무주, 14일 순창, 15일 익산, 16일 정읍, 17일 군산, 18일 고창, 19일 임실, 20일 부안, 21일 남원, 22일 진안, 23일 전주 순이다.

김완주(60·전 전주시장)후보와 유성엽(47· 전 정읍시장) 후보간의 2파전으로 치러지는 도지사 경선은 ‘50(기간당원)대 50(도민 여론조사)’방식. 기간당원 지지도는 시군 경선장에서 공개하지만 도민 여론조사는 경선 마지막 날인 23일 전주에서 최종 발표한다.

기초단체장 후보의 경우 정읍시는 김생기, 부안군은 서기호 후보로 전략 공천됐고 완주군은 최충일, 임실군은 강완묵, 순창군은 강인형 후보가 단수추천 됐다고 우리당은 밝혔다. 하지만 14개 시군 가운데 5곳이 전략공천 및 단수 추천돼 탈락 후보가 반발하고 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