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연구자료, 옛 문헌, 화첩, 사진 등 제주지역 민속 지식자원을 망라해 데이터베이스로 만드는 내용.
대사전은 제주의 전통 의식주를 비롯해 생산기술, 신화 및 전설, 한라산과 오름, 민속축제, 섬과 해양문화자원, 제주의 방언 및 지명, 속담 및 금기어 등 29개 분야 자료를 담는다.
책자 13만8600쪽, 음성 225분, 동영상 및 애니메이션 372분, 삽화 150장이 실린다.
대사전 사업은 정보통신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공모한 지식정보자원 지정과제로 선정돼 8억6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제주도는 사업자 선정을 거쳐 5월부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데이터베이스를 만든 뒤 12월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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