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별 가중치 얼마나]수리 ‘가’ 최고 20% 가산점

입력 2005-12-17 03:01수정 2009-09-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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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은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에 응시한 수험생만 지원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대학은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리는 ‘가’형과 ‘나’형, 탐구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고 자연계에서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에 일정한 가산점을 주고 있다.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게 되면 단순합산 점수는 같더라도 영역별 점수에 따라 실제 반영점수는 달라진다.

따라서 지원하려는 대학이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에 어느 정도의 가산점을 주고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올해 수능에서는 수리 ‘가’ ‘나’형의 점수차를 줄여 ‘나’형 응시자가 유리하게 되는 점을 해소하려고 노력했지만 여전히 차가 나 올해도 가산점을 주지 않으면 수리 ‘나’형 응시자가 유리하다.

올해 수능에서는 수리 ‘가’형과 ‘나’형의 원점수 만점자의 표준점수가 각각 146점, 152점으로 차가 6점이다. 지난해에는 ‘가’형 141점, ‘나’형 150점으로 9점 차였다.

고려대는 자연계열에서 수리 ‘가’형에 최고 5점, 경희대는 2%의 가산점을 준다. 성균관대는 건축공학부에서 수리 ‘가’형에 2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과학탐구 가산점은 경희대가 2%, 충북대가 5%, 경상대가 10%를 부여한다. 덕성여대는 약학과에서 화학Ⅱ와 생물Ⅱ에 10%의 가산점을 준다.

최근 인기가 치솟고 있는 교육대의 경우 올해도 수리 ‘가’ ‘나’형과 사회탐구, 과학탐구를 동시에 반영하면서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에 가산점을 주지 않는다.

따라서 자연계 수험생은 올해도 교육대에 지원하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단, 춘천교대만 수리 ‘가’형에 5%의 가산점을 준다.

홍성철 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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