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통화료 싼 국제전화 이용 증가

  • 입력 2005년 12월 14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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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 통화량이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통화요금이 저렴한 서비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어학연수와 해외여행객이 급증해 국제전화 사용량이 늘면서 기존 국제전화 보다 저렴한 전화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계절적 수요가 발생해 통화량이 평소 대비 약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발달된 인터넷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통신 수단의 국제전화 서비스가 많아지면서 관련 업계의 가격인하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국제전화 서비스업체 하나로알엔티는 동아닷컴과 제휴해 올 크리스마스기간(23일~25일)과 신정연휴 기간(31일~2일)까지 총 6일간 국제전화 이용 고객에 대해서 20분간 통화료 감면 행사를 벌인다.

현재 하나로알엔티의 미국ㆍ중국 통화요금은 1분에 95원, 일본은 109원이며 행사기간 국제통화시 2000원의(미국기준 20분) 무료통화 해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동아닷컴 홈페이지(www.daonga.com)또는 동아국제전화(tel.donga.com)에서 무료회원가입 후 유무선 전화 모두 ‘162’만 누르면 된다.

기간통신사업자별 요금 할인은 KT의 ‘011스페셜 DC’의 경우 10000원의 유료가입신청 후 가입비 미국 195원 중국 690원 등의 할인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데이콤의 ‘002패밀리’는 무료가입 후 미국 150원, 중국 390원의 할인요금을 사용할 수 있다.

별정통신사업자인 SK텔링크 ‘00700’의 경우는 인터넷 신청시 5분 무료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야간시간대에는 주간 시간대에 비해 할인된 요금을 적용해 미국144원 중국 702원의 할인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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