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동북아 중심항만 육성’ 국제회의 13일 개막

  • 입력 2005년 12월 13일 0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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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와 경남 진해시 일원에 건설되고 있는 신항만 가운데 3개 선석(船席)이 내년 초 우선 개장됨에 따라 동북아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열린다.

김만제 전 경제부총리를 위원장으로 남덕우 전 국무총리, 진념 전 경제부총리 등 전직 고위 관료 등으로 구성된 ‘국제업무센터(IBC) 포럼’은 13, 14일 부산 해운대구 조선비치호텔에서 국제세미나를 갖는다.

세미나에는 IBC 위원들과 선사 최고 책임자, 국내외 항만물류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3일에는 ‘동북아 항만물류 허브로서 부산권 발전전략 모색’이란 주제로 신항만의 국제경쟁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분과별 주제발표와 공개토론이 진행된다.

신항만에 물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해야 할 일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론이 벌어진다.

토론자로는 정부 및 부산시 관계자, 해양과 물류 분야 전문가, 해운회사 전문경영인, 언론인 등이 참석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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