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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2월 10일 0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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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본부는 감귤과 당근을 구입하기 위해 모금활동 등을 벌인 뒤 내년 1월까지 감귤과 당근 1만t을 제주항에서 북한 남포항으로 보낼 예정이다.
감귤과 당근 보내기사업이 끝나면 북측과 실무협의를 거쳐 ‘제주도민 4차 북한방문사업’이 추진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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