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S대표 수십억 횡령혐의…검찰, 내주 사법처리 가능성

입력 2005-12-03 03:00수정 2009-09-3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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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 사업자 선정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영수·朴英洙)는 로또복권 시스템 사업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의 공동대표인 남모(59) 부회장이 회사 돈 수십억 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로또복권 사건과 관련해 남 씨를 4, 5차례 불러 조사했다”며 “남 씨가 빼돌린 돈이 로또복권 시스템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로비 자금으로 사용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다음 주 중 남 씨를 다시 불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사법처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KLS 측은 “남 씨가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등록업체인 C사의 자금을 빼돌렸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남 씨가 KLS 자금을 빼돌린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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