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세자매 모두 학습지 교사 한미경-의경-원경씨

  • 입력 2005년 10월 18일 0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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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매가 JEI재능교육 용인지역국에서 함께 일하고 있어 화제다. 왼쪽부터 한원경 의경 미경 씨. 홍성철 기자
세 자매가 JEI재능교육 용인지역국에서 함께 일하고 있어 화제다. 왼쪽부터 한원경 의경 미경 씨. 홍성철 기자
학습지 교사는 여성이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자신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직업으로 안성맞춤이다. JEI재능교육 용인지역국에는 한미경, 의경, 원경 자매가 학습지 교사로 함께 일하고 있어 화제다.

2002년 3월 가장 먼저 재능선생님이 된 의경 씨가 언니와 동생에게 학습지 교사를 추천했다.

맏언니로 5월부터 재능교사가 된 미경 씨는 원래 재능교육 회원의 학부모였다. 미경 씨는 “제 아이가 재능교육 시스템으로 공부해 영재교육원에 입학하게 되면서 주변 학부모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막내인 원경 씨는 “목표를 가지고 일하는 언니들과 한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니까 서로 고민도 나누고 의지도 돼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가족이 다같이 친정집에 모이는 날이면 회사 얘기로 웃음꽃이 핍니다. 자매 모두 지금의 일에 만족하고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학습지 교사로서 일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세 자매 교사는 때로는 서로를 발전시키는 선의의 경쟁자로서, 때로는 서로에게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후원자로서 일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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