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서울지하철공사는 20일 오후 4시 지하철 2호선 성수 역에서 신설동역으로 연결되는 지선 구간에 용두(동대문구청)역을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구청 사거리에 위치한 용두역은 안전문(스크린도어)과 종합화상시스템, 비상시 터널 대피 통로 등 첨단시설을 갖췄다.
용두역 출입구는 지상의 햇볕이 지하역사로 비치도록 설계한 성큰가든(Sunken Garden·지면보다 낮은 정원)으로 꾸몄다. 한편 6호선과 연결되는 1호선 동묘앞역(종로구 숭인 사거리)도 올해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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