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16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오전 11시∼오후 6시 ‘책 읽는 서울광장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광장에 야외광장도서관과 이동도서관을 설치해 베스트셀러, 동화책 등 3000여 권의 책을 시민들이 광장에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KBS 아나운서들의 책 낭독 코너, 다 읽은 책을 가져오면 다른 책과 교환해 주는 행사도 함께 연다.
이날 오후 4시 중구 명동 유네스코회관 앞에서도 ‘도심 속 책심기’ 행사가 진행된다. 주최 측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책을 나눠 주면서 다 읽은 후에는 다른 사람에게 책을 주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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