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용두산공원-광복로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 입력 2005년 9월 7일 07시 15분


코멘트
일본 한류(韓流)의 원류인 ‘조선통신사 행렬’ 재조명을 위한 ‘조선통신사 주간’(6∼10일)이 선포됐다. 조선통신사 문화사업회는 10일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과 광복로에서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한다고 6일 밝혔다.

10일 오후 3시 한일 양국의 조선통신사 관련 6개 시 도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용두산공원에서 열리는 조선통신사 행렬은 1711년 당시와 마찬가지로 동래부사가 통신사를 맞이하는 의식인 ‘접영식’으로 막이 오른다.이어 광복로를 따라 동래부사와 기수, 군관, 사령, 포졸 등이 행진하는 조선통신사 3사(정사, 부사, 종사관)의 행렬이 이어진다. 문의 051-816-3371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