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 소상공인들 하반기 경기 낙관

  • 입력 2005년 6월 24일 0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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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은 올 하반기 경기가 다소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이 최근 전주와 익산, 군산 등 도내 6개 시지역의 1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기업경기 실사지수(BSI) 전망을 조사한 결과 109로 나타났다.

기업경기 실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 100 미만이면 악화를 의미한다.

하반기 경기는 건설업(BSI 144)을 비롯, 도소매(127), 공공 및 개인 서비스(120), 음식 숙박업(115), 교육서비스업(100) 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 호전 전망이 나온 것은 하반기부터 투자심리 회복이 가시화되고 수출 호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LS전선과 영진약품, 동양물산 등 기업의 도내 유치가 확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이들 기관은 분석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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