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음식)’와 ‘Farm(농촌여행)’, ‘Foot(체험여행)’, ‘Festival(축제)’ 등 4가지(Four) 전북 관광의 대표 브랜드를 개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
이를 위해 전북의 역사 문화 축제상품 10가지와 대표음식 30가지, 그린투어 상품 20가지, 체험 관광상품 20가지를 상품화하기로 했다.
사업비 규모는 국비와 지방비, 민자를 포함해 모두 5조원이 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으며 태권도공원과 국제해양관광지 등 기존 추진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 4가지 유형의 관광 상품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세부적인 인프라 개발계획을 마련하는 중이다.
특히 타 지역과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전북을 ‘웰빙의 최적지’로 설정하고 전통 문화 및 예술 상품을 자연 및 농촌 체험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
이경옥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이 프로젝트는 주 5일 근무제에 맞춰 늘어날 도시의 체험형 관광객을 끌어 들여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기 마련한 종합 관광 대책”이라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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