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도-日가고시마현, 중견작가 미술교류전

  • 입력 2005년 5월 18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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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 두 지역의 중견 미술작가들이 20∼26일 전주 전북예술회관에서 ‘한 일 미술교류전’을 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한 일 교류전은 1997년 전북도와 일본 가고시마현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올해는 한국화가 84명과 일본화가 21명 등 모두 105명이 참여한다. 일본 화가들은 교류전 개막 후 한옥마을 등 전주지역의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고 팬아시아 페이퍼코리아 등 기업체를 시찰할 예정이다.

오우석 한 일 미술교류협회 회장은 “교류전을 통해 상대국의 미술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목을 다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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