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인 울산리서치연구소는 최근 울산시민 1000 명을 대상으로 ‘17대 총선 1주년 울산시민 정치의식’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결과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 찬성 55.2%, 반대 18.1%, 모르겠다 26.7%로 찬성이 우세했다. 또 교육감 직선제 실시에 대해서는 찬성 65.4%, 반대 15.7%, 모르겠다 18.9%로 역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지정당으로는 한나라당 16.2%, 열린우리당 13.5%, 민주노동당 12.9%의 순이었고 54.7%는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의 신뢰구간은 95%, 표본오차는 ±3.1%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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