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섬진강 매화꽃 열차’가 내달 5일부터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전남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꽃 단지와 드라마 ‘토지’ 촬영장을 찾아간다. 서대전역 등 중간 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매화가 지는 3월 25일부터는 ‘지리산 산수유 꽃맞이 열차’가 운행된다.
또 벚꽃이 한창인 3월 말부터는 ‘진해 군항제 벚꽃열차’ ‘하동 쌍계사 벚꽃열차’ ‘진안 마이산 벚꽃열차’ 등을 운행한다.
선운사 동백꽃과 드라마 ‘이순신’ 촬영장, 변산 채석강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선운사 동백꽃 열차’도 4월 22일부터 3차례 운행한다.
요금은 어른 1인당 4만 원부터 8만 원까지. 자세한 운행일정은 인터넷(www.korail.go.kr) 참조.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