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봄꽃열차 3월 5일부터 운행

  • 입력 2005년 2월 27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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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화, 동백꽃, 벚꽃 등 봄꽃을 주제로 한 ‘봄꽃 테마열차’가 운행된다.

27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섬진강 매화꽃 열차’가 내달 5일부터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전남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꽃 단지와 드라마 ‘토지’ 촬영장을 찾아간다. 서대전역 등 중간 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매화가 지는 3월 25일부터는 ‘지리산 산수유 꽃맞이 열차’가 운행된다.

또 벚꽃이 한창인 3월 말부터는 ‘진해 군항제 벚꽃열차’ ‘하동 쌍계사 벚꽃열차’ ‘진안 마이산 벚꽃열차’ 등을 운행한다.

선운사 동백꽃과 드라마 ‘이순신’ 촬영장, 변산 채석강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선운사 동백꽃 열차’도 4월 22일부터 3차례 운행한다.

요금은 어른 1인당 4만 원부터 8만 원까지. 자세한 운행일정은 인터넷(www.korail.go.kr) 참조.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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