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치러진 제15회 공인중개사시험의 재시험에 반대하고 예년의 합격률 보장과 건설교통부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8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제15회 공인중개사 시험대책 투쟁연합’(공투련) 소속 회원 600여 명(경찰 추산)은 이날 집회에서 “정부가 제15회 시험이 문제 난이도 조절 실패로 극소수만이 합격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만큼 재시험을 실시할 것이 아니라 해당 시험 응시자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평균합격률인 15%만큼 합격자를 늘릴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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