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와 대구상원고 동창회는 최근 야구도시의 위상을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양교 야구 정기전 부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교 동창회는 대구 연고 프로야구팀인 삼성 라이온즈 관계자와 만나 이 정기전을 지역 스포츠축제로 발전시키기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마련키로 했다.
경북고와 옛 대구상고 간 야구정기전은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부정기적으로 4차례 열린 뒤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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