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남도청 이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남악신도시 1차 분양에 이어 다음달 21일부터 문화시설용지 등 79필지 4만3000평 분양하기로 했다.
용도별로는 문화시설용지(핵심 상업용지) 44필지를 비롯해 중심상업용지 21필지, 일반상업용지 6필지 등이며 신도청 앞 중심 녹지축을 중심으로 좌우 핵심 상업용지다.
분양 예정가는 상업용지 350만원, 문화시설용지 330만원, 주상복합용지 250만원 선이다.
입찰은 다음달 21일 오전 9시부터 목포시 시민문화체육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실시되며 당일 접수해 당일 개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달 실시된 상업용지 1차분 239필지(18만1000평)에 대한 분양에서는 90%가 넘는 분양률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분양 관련 사항은 전남도청 이전사업본부(061-270-8753)나 홈페이지(www.namak.go.kr) 를 참고하면 된다.
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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