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부족한 학교공부 인터넷으로 보충

  • 입력 2004년 11월 16일 20시 23분


코멘트
내년부터 학생들이 가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부족한 학교공부를 보충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인터넷을 이용해 학교교과 과정과 연계한 자율학습을 할 수 있는 ‘사이버 가정학습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현직 교사 가운데 ‘사이버 선생님’ 60명을 선발해 학생들의 부족한 공부를 도와주고 개인별 상담을 맡길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9월부터 초등학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정학습 서비스에 사용되는 학습 컨텐츠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각각 분담해 개발한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