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종로구 옥인아파트, 강동구 LG아파트, 마포구 삼성래미안 아파트에서 시민단체인 ‘수돗물 시민회의’와 아파트 주민대표가 공동으로 아파트단지 수돗물 개선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와 주민대표 등은 이들 단지에서 11∼12월 두 차례에 걸쳐 수질 시료를 채취해 분석하고 수돗물에 대한 주민의식을 조사해 12월 16일 발표한다는 계획.
시료는 가정 수도꼭지 5곳 등 아파트 동당 모두 9개 장소에서 채취해 고려대 보건대학 부설과학연구소에서 탁도, 색도, 납, 알루미늄, 세균, 잔류염소 등 12개 항목을 분석한다.
장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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