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주민이 직접 수돗물 개선작업 참여

  • 입력 2004년 10월 24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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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단지 3곳에서 아파트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해당 단지의 수돗물 개선사업을 벌인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종로구 옥인아파트, 강동구 LG아파트, 마포구 삼성래미안 아파트에서 시민단체인 ‘수돗물 시민회의’와 아파트 주민대표가 공동으로 아파트단지 수돗물 개선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와 주민대표 등은 이들 단지에서 11∼12월 두 차례에 걸쳐 수질 시료를 채취해 분석하고 수돗물에 대한 주민의식을 조사해 12월 16일 발표한다는 계획.

시료는 가정 수도꼭지 5곳 등 아파트 동당 모두 9개 장소에서 채취해 고려대 보건대학 부설과학연구소에서 탁도, 색도, 납, 알루미늄, 세균, 잔류염소 등 12개 항목을 분석한다.

장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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