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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0월 13일 0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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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화성 동탄신도시 1단계 무주택 우선 분양분으로 나온 4개 단지, 2119가구에 모두 224명이 청약해 평균 0.1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같은 경쟁률은 올해 7월의 시범단지 무주택 우선분양 경쟁률 0.88 대 1보다 크게 낮아진 것이다.
이번 청약에서는 13개 평형 모두 미달됐고 전체 미달 가구 수도 1895가구에 달했다.
이번에 미달된 물량은 이달 13일 있을 1순위 청약자 몫으로 돌아간다.
네인즈의 조인숙 팀장은 “최근 분양 시장이 매우 침체된 데다 최근 공공택지 웃돈 전매까지 사실로 밝혀지면서 청약대기자들 사이에서 분양가가 높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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