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삼일로 을지로2가 좌회전차로 늘려

  • 입력 2004년 5월 20일 20시 07분


중앙버스전용차로가 도입된 뒤 체증이 심해진 서울 삼일로(퇴계로 2가∼종로 2가)와 을지로 2가 교차로의 좌회전 차로가 늘어난다.

서울시는 승용차들의 도심 진입 정체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남산 1호터널을 나온 차량들이 시청 방향으로 가는 을지로2가 교차로의 좌회전 차로를 현재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늘리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중앙버스전용차로 시작 지점인 퇴계로2가 교차로부터 남산 1호터널 방향 150m 구간에 점선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진입을 알리는 노면 표시를 하기로 했다.

시는 “남산 1호터널을 빠져나온 차량들이 퇴계로 2가 교차로에서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일반차로를 찾아가면서 서로 엇갈려 정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교차로 엇갈림을 방지하기 위해 전이구간을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러한 내용의 삼일로 소통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서울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주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1일 삼일로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한 뒤 이 구간에서 체증 현상이 나타나자 1차 개선대책으로 7일 을지로 2가 교차로의 좌회전 신호시간을 종전 27초에서 40초로 늘린 바 있다.

장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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