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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5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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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전은 고구려인이 표현한 하늘과 땅, 사람 등 천지인(天地人)의 모습을 통해 한민족 정신문화의 원형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 국학원과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등이 마련한 것이다.
전시되는 사진은 모두 48점으로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 있는 고구려성과 벽화를 비롯해 평양 등 북한에 있는 무덤과 벽화, 생활풍습에 관한 자료사진 등이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 중국 측에 의해 고구려사가 왜곡되는 사태에 대응하는 국민서명운동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경주시 관계자는 “경북도민체전에 참가하는 학생과 주민에게 역사의식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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