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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2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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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미혼인 최 교사 등은 11일 오후 4시경 인터넷 대화방을 통해 만난 가출소녀 이모양(16)과 이양의 친구 김모양(16) 등과 남구 무거동 모텔로 데려가 성관계를 가진 혐의다.
경찰은 "최 교사가 김양이 자신이 올 2월까지 근무했던 중학교의 제자였던 사실을 알고 친구 이씨와 성관계를 갖도록 했다"고 밝혔으나 최 교사는 "제자인 줄 몰랐다"고 부인했다.
최 교사는 5일 뒤인 16일에도 같은 수법으로 이양을 만나 성관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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