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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0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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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건의는 서울지역 입학처장협의회가 3월 25일∼4월 2일 41개 대학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0개 대학이 현재의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한 데 따른 것.
황대준 협의회 수석부회장(성균관대 입학처장)은 “수시모집 비중은 갈수록 늘어나는데 수기(手記)로 학생부 업무를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대학 업무처리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위해 전자매체와 인터넷을 활용한 학생부 제출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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