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17일 고교 신입생들을 위한 지침서인 ‘새내기를 위한 고교 학습의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신입생들에게 무료로 배부된 이 책에는 고교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와 교과 내용 및 7차 교육과정, 대학진학 등에 대한 설명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또 학습과 진로지도 등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어 학부모와 교사로부터도 호평을 얻고 있으며 다른 시도교육청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책은 △제7차 교육과정의 이해 △계열별 선택 중심 교육과정 및 진로 안내 △교과별 내용 체계와 학습 방법 △대학수학능력시험 Q&A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 장전중학교 서영미 교사는 “이 책에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중학교 교사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과정과 대학진학 문제 등이 상세히 적혀 있다”며 “학생들이 고교 3년을 미리 설계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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