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2월 2일 18시 3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경기 성남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터넷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인터넷 건강증진센터는 의사들이 인터넷을 통해 각종 진료상담과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
이 프로그램 개발에는 경원대 및 가톨릭 의대와 포스데이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이 참여했으며 늦어도 4월 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민들은 인터넷(www.cans21.health.net)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한 뒤 질병이나 건강과 관련된 각종 상담을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마련돼 있는 자가건강기록부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와 병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상담과 건강관리를 맡을 자문의사를 과목당 2, 3명씩 위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기와 연령 등에 따른 질병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고 관리해주는 방문자 건강검진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이재명기자 egija@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