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겨울 저녁 토성 여행

입력 2003-12-17 18:50수정 2009-10-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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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밤, 예쁜 띠를 두른 멋쟁이 별 토성(土星)을 찾아 떠납시다.’

경남 김해천문대가 20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토성 축제’를 개최한다.

김해 천문대는 이 기간에 매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입장은 오후 9시까지) 관람객들이 천체 망원경을 통해 토성을 관찰하고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을 하게 배려할 계획이다. 토성 관찰은 오후 6시 전후부터 가능하다.

또 토성과 관련된 사진 20여점을 전시하고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는 천문대장이 어린이들이 별자리 등을 알 수 있도록 ‘우주 이야기’라는 특강을 실시하기로 했다.

천문대는 관람객들에게 토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엽서를 무료로 나눠주고 입장 순서에 따라 조립식 천체 망원경과 천체 관측용 쌍안경 등을 선물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이상현(李相賢·38) 김해천문대장은 “토성을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시기를 골라 축제를 마련했다”며 “어린이 등에게 토성을 이해시키고 우주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천문대는 김해시가 어방동 분성산 정상에 50여억원들여 건립, 지난해 2월 개관했으며 일반인을 위한 천문대로는 영남지역에서 유일하다. 천문대 입장료는 초등학생 500원, 중고교생은 1000원, 일반은 2000원이다. 문의 김해천문대 055-337-3785

김해=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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