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사랑의 체감온도탑' 설치

  • 입력 2003년 12월 1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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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체감 온도탑’이 1일 인천에 설치됐다.

인천시는 이날 인천 남구 관교동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광장에 사랑의 체감 온도탑을 설치하고 사랑의 체감온도 눈금 올리기를 시연했다.

시연회에는 안상수(安相洙) 인천시장과 나근형(羅根炯) 인천시교육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성금 목표액은 921억원. 눈금이 0도에서 시작하는 온도탑은 9억21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온도가 올라간다. 성금 접수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이 온도탑 설치는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서 주관한 것으로 이날 서울과 전국 6대 광역시에 동시에 설치됐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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