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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1월 24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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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대전천의 모습을 담은 사진 50여점이 공개됐다.
12월 6일까지 동구문화갤러리(대전 동구 인동 동구청 앞)에서 열리는 대전천 옛 사진전에는 1930년대 허름한 목척교의 사진을 비롯해 대전천에서 빨래하는 아낙네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 전시되고 있다.
70년대 초 촬영한 홍명상가의 옛 모습 사진에는 버드나무가 쭉쭉 늘어진 대전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밖에 멱을 감는 아이들의 사진, 썰매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행사를 준비한 대전 동구청은 “대전천의 옛 모습을 통해 향수를 기억해내고 대전천을 보호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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