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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1월 6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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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허위 공사비용을 계상하는 수법 등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55회에 걸쳐 회사 자금 75억6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검찰 조사 결과 홍씨는 이 회사 회장인 아버지 몰래 빼돌린 현금 75억여원과 출처가 불분명한 20억원 상당의 유가증권 등 95억여원을 상자에 담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빈 빌라에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황진영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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