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싱싱한 횟감 사고 …축제도 즐기고 '포구축제'

  • 입력 2003년 9월 26일 19시 04분


코멘트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수산물을 사고 문화관광축제에도 참가하세요.’

매년 관광객 300만명이 찾고 있는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에서 10월 7∼10일 ‘바다로 포구로 소래로’라는 주제로 제3회 인천소래포구축제가 열린다.

소래포구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만큼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문화관광축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적지 않게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소래포구축제는 7일 오후 2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사실상 막이 오른다. 오후 5시 개막식에 이어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때 눈여겨 볼만한 행사는 선상 풍어제, 국제 댄스페스티벌, 태초의 신비 종합 창극, 국악 한마당, 라이브 공연 등이다. 특히 선상 풍어제에서는 포구에 정박한 수십 척의 배들이 오색 깃발을 휘날리며 만선을 기원하는 장관이 연출된다.

소래포구축제의 백미인 소래포구 아줌마선발대회는 9일 오후 4시 열린다. 건강미 넘치고 어시장을 상징하는 아줌마 3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아줌마들은 남동구의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관광객 참여 행사로 장어 잡고 이어달리기, 얼음 밟고 오래 있기, 막걸리 빨리 마시기, 조개 빨리 까기 등이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 소래포구 사진촬영대회, 캐릭터 풍선 나눠주기, 망둥이 낚시대회, 소래 특선 요리장터 등이 열린다.

소래포구에서 영업하고 있는 350여개 업소는 이번 축제기간에 각종 어패류 등 수산물을 평소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032-446-2591

소래포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갯벌체험장과 천일염 생산시설, 자연생태학습관 등을 갖춘 해양탐구자연학습장이 있다. 032-453-2670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