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원주출신 인사 초청 시민의 날 기념행사

강원 원주시는 9월 1일 시민의 날(제7회)을 맞아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원주 건설’이란 주제로 시민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각종 행사를 갖는다.

시는 1일 오전 10시 치악예술관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초청 출향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원주시민의 날 기념 행사’를 갖는다.

이에 앞서 29, 30일 오후 7시 치악예술관에서 시 ‘청소년음악회’와 악극 ‘나그네 설움’이 공연된다. 31일에는 치악예술관에서 유치원생과 초중고생 500여 명이 참가하는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 청소년수련관에서 유치원생과 초중고생 300명이 참가하는 제3회 강원도 휘호대회가 열린다. 2일에는 김영아 전통무용 국악공연단의 ‘원주국악 2003 공연’, 3일에는 ‘아파쇼나타 읜드 오케스트라’의 경축연주회, 4일에는 극단 ‘우리네 땅’이 연극 ‘빵’을 치악예술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